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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XP 워크래프트3 섹션 개편 :: 2008/09/30 07:14

개인적으로 운영 중인 PlayXP 사이트의 워크래프트3 섹션을 개편했다.
예전에는 순수 프로그래밍 시간이 길면 훨씬 길었는데, 요즘에는 무언가 작업을 할 때는 기획에 투자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난다. 워3 섹션 개편에 대해서도 몇 달 째 표류 중이었는데, 9월 초에 네이버 Replays.com 카페 스탭 분들이 XP 운영진으로 합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원래 디자인 개편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항상 그렇듯이 나의 개편 작업은 보통 6개월 ~ 1년 정도 걸리는 오랜 작업이다. 물론, 이러한 긴 시간의 원인은 매 개편 때 마다 시스템을 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니, 만들어야만 했다. 항상 부족한 나의 실력 때문에 - 특히나 DB 설계 -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여러가지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회원 57만 명, 게시물이 170만 건, 댓글이 900만 건의 방대한 자료 처리 때문에 항상 문제가 된다. 지금도 많은 부하량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서버 튜닝과 확장으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급하지는 않다. 사실, 2006년도의 시스템이 엄청 큰 부하를 냈었다. 그때의 DB구조는 그대로이지만, 시스템 엔진 개량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궁극적인 퍼포먼스 개량을 위해서는 언젠가는 DB구조 변경이 필요하다. 그래도 매번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PlayXP 사이트 자체에 감사하다.
각설하고.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9월 중순에 나온 것들 이다. 상단이랑 좌측 메뉴는 스타2 섹션 개편 때 이미 고려해서 작업한 부분들이라서 그대로 따라오는 형식이었고, 다만 아이콘을 추가로 더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상단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좌측 메뉴도 스타2 섹션을 활용하되, 좀 더 유기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좀 더 개선했다.
섹션 메인은 워3 아이콘과 윤고딕 서체를 사용하여 캡션 디자인을 했다. 항상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생각으로 디자인 하려고 노력하지만, 게임의 이미지들이 디자인 요소로 활용되기 시작하면 디자인은 정말 형편 없어진다. 난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적재적소에 게임 이미지를 조금씩 포인트를 주어서 전체적으로 게임 커뮤니티라는 느낌이 살도록 의도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 리플레이 섹션.
이번 개편이 급 물살 탄것은 역시나 리플레이 섹션 오픈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섹션 오픈과 더불어 디자인도 좀 더 교체하기로 마음 먹어서 예상한 오픈 시점이 몇 일 더 지연 된 것이긴 하다.
관리자들이 최대한 쉽게 리플레이를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 관리할 경우는 관리툴도 대충 엉성하게 만들곤 하지만, 내 손을 떠나 다른 사람에 의해 관리되기 때는 부분이니, 최대한 그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리플레이 파일을 선택하고 업로드 버튼만 누르면 사실 상 자동 등록이나 다름 없다. 리플레이 분석기를 통해 분석된 내용들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기본 사항들이 자동으로 노출되니 말이다. 그 외 부가적으로 리그 정보나 리플레이 순서 등 2가지 항목만 클릭 or 숫자 입력이라는 매우 단순한 작업이 더 거치면 쉽게 등록 절차가 마무리 된다.
리플레이 평점 시스템도 이번에 신설한 부분인데, 이 시스템은 말 그대로 "평균 점수" 이다 보니, 다수의 사용자의 평점 참여가 절실하다. 아직 초반이라 참여율이 떨어지는 관계로 현재는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 중 이다.
앞으로 리플레이 섹션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스탭으로 합류한 JunioR, Ruka 님께 감사드린다.
웹 표준 준수
내가 웹 표준을 준수하기 시작한 지 2년 이라는 시간이 흐른 듯 하다. 역시나 새로운 학습이 필요한 영역이 필요하다 보니 이것 역시 시간이 갈 수록 실력도 점점 높아지는 게 느껴진다.
간혹 웹 표준 하면, w3c 도구로 파싱해서, html 오류가 없는 상황만 만들면 웹 표준 준수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왕왕 있는 편이다. 근데 기본적으로 난 "CSS, JS 파싱 없는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사이트 셔핑 가능"이라는 전제를 달고 작업한다. 덕분에 현재는 CSS가 파싱되지 않아도 사이트 컨텐츠를 인식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사실, 이러한 파싱 불가 화면을 고려하는 건 순수히 나를 위해서 이기도 하다. 바로, 내 핸드폰에서 사이트를 간혹 접속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풀 브라우징이 되는 핸드폰이 아니라서, 단순하게 HTML만 파싱해서 결과만 내놓는다. 그래서 CSS 없는 환경에서도 사이트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는 것.
하지만, 아직 내가 극복 못한 부분이 JS 불가 환경이다. CSS 불가까지는 꽤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데, JS 불가 환경을 완벽히 지원을 못하고 있다. 역시나 이 부분도 계속 연구해야겠다.
현재 작업 테스트베드는 FF3, IE7 두 메인 브라우저를 필두로 IE6, Chrome 까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대충 Chrome 까지 호환화 작업을 하면 Safari 등의 다른 브라우저도 얼추 맞는 편이다.
FF3, IE7, Chrome 은 군더더기 없이 대부분 내가 의도한대로 작업 결과가 나온다. 간혹 margin, text-align 처리가 이상해서 IE7은 별도 hack을 더 추가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만족스러운 렌더링을 보여준다.
근데 역시나 IE6 이 망할 브라우저. 저주 받을 브라우저. 역사상 사라져야할 브라우저... -.-
버그도 정말 미칠 듯이 많고, 사이트 만들고 IE6 호환을 위해 디버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거의 30~40%에 달할 정도이니 짜증난다. 하지만, 어쩔쏘나 사이트 이용객의 60%가 아직도 IE6 브라우저만 사용하니...
매번 개편 때 마다 욕 먹다
지금까지 7년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큰 개편이 약 10 차례 정도 있었는데, 매번 개편 할 때마다 욕을 먹었었다. 이번에도 "욕만 안 먹으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오픈했는데, 예상보다는 반응이 썩 괜찮다.
디자인이 눈에 아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깔끔해졌다고 한다.
다행이다. =) 칭찬 받기는 거의 처음 인듯...
좀 더 발전적으로...
앞으로는 컨텐츠 제공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어서 좀 더 개선 작업을 해야할 듯 하다.
열심히 노력하자.
http://www.playxp.com/war3/
야후! 영화 개편 :: 2006/11/04 01:00

내 메인 담당 프로퍼티, 야후! 영화
http://kr.movies.yahoo.com
야후에서 일을하게 된 가장 주된 이유가 영화 maintenance 와 함께 이번 개편 작업을 위함이였다.
5월에 입사하여, 교육 받으면서 다른 프로퍼티 서포트 하면서 스킬 늘리고...
7월 중순 부터 기획안이 조금씩 나와서 8월 중순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애초 론치는 10월 초 였으나, 기획안이 변경되고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결국 계속 늦어져서 11월 1일에야 정식 론치를 할 수 있었다.
개발을 위해서는 기획안이 완벽해야하는데, 디자인 위주의 스토리 보드...
디자인이 끝나서, HTML 페이지가 나와야 하는데... 그것 마저도 늦게 나왔다. 심지어 개발 막바지에... 아니... 론치 직전에 나온 페이지도 있으니... 얼마나 늦게 나온건지...쩝... 늦게 나오면 엔지니어만 피해를 본다... 페이지가 나와서 개발을 하던가 할텐데... 늦게 나왔으니... 막바지에 일이 몰려버린다.
CP 사에서는 개발 인력도 부족하고, 빠른 코딩도 안되고... 아무튼 퍼포먼스 이슈도 있어서, 결국은 내가 개발 작업의 70%는 작업을 한 듯 하다. 레버리지나 피딩 및 기티 보안 이슈 등 백엔드 및 기타 이슈 사항을 체크해야했는데 개발 작업을 했으니, 그 공백으로 인한 이슈는 또 내가 짊어지어야 했다.
초반에는 디자인이 안나와서 느긋한 면도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10월 초가 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개발 시간은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개발은 초반...
거의 10월 달 내내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일을 해야했다.
심지어 QA 일주일 전부터는 철야 작업도 마다 하지 않았다.
QA 시점부터 론치 때까지는 완전 생활 패턴이 바뀌기 까지 했고,
잠은 5~6시간 자고, 20~30시간 깨어 있던 적도 있다.
미쳐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거의 죽을 맛이였다.
그렇게 1달이 지나, 현재는 론치에 성공했다.
어거지로 론치했다고 봐야하겠지만...
론치 후에도 어제까지 야근하면서 이슈들 정리했다.
휴... 이제야 한 숨 돌릴 수 있을 정도다.
이번 주 주말은 푹 쉬어야겠다.
하지만, 이슈가 아직도 심각하게 많아서, 11월 달도 고생 해야 할 듯 하다.
쩝... 아무튼 힘들긴 했지만, 큰 건 하나 해냈다.
이력에도 한 줄 큼지막 하게 넣을 수 있으니 이걸로 만족한다.
아무튼 열심히 했고, 나름 만족하면 장땡
수고했다!
다음 프론트페이지 개편 :: 2006/09/17 22:13

Daum Frontpage Renewal
다음 프론트 페이지가 2006년 9월 17일 정오 12시를 기해 개편되었다.
네이버의 UCC 기반 Layout 모델에 Yahoo!의 Web 2.0 Features를 적절하게 배합한 느낌이다.
다음은 이번 개편 홍보를 일주일 전부터 진행했다. 여러 의견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샘플 스크린 샷된 화면을 보고 다소 실망을 했다. 현재의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 사라지고, 조금은 초라한 느낌 마저 들었기 때문이다. 그냥,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개편된 사이트를 보니 예상 보다는 깔끔했다. 딱, 내가 좋아라하는 디자인이였다.
내부적으로는 ajax 사용한 부분도 있었고,
각 (중앙의)메인 박스를 이리 처리 이동 시키는 기능,
스킨 변경 기능 등 새로워진 부분들이 많았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새로울 건 없다.
이미 요즘의 웬 트렌드이고, yahoo!는 얼마전의 개편 때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했으니 말이다.
다만, 타 포털에 비해 이번 개편으로 몇 가지가 눈에 띄었다.
W3C Vailidated!
포털 중 최초로 (프론트 페이지에 한 하지만) W3C Vailidate를 통과했다.
그것도 xHtml 로 말이다.

W3C 통과도 놀랍지만, (지금까지 포털 대부분이 준수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xHtml 1.0 표준이라는 것은 더 놀랍다.
웹 표준을 준수하는 이 모습 참 보기 좋다.
자~ 그러면 소스만 표준이고, 실제 구성도 표준인지 알아볼까?!

IE Developer Tools을 이용해서 CSS를 Disable 시켰다.

역시 표준을 잘 준수했다.
CSS 없이도 사이트 셔핑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점은 RSS Feed를 지원한다는 점...

다음에 접속 하지 않고서도 주요 헤드라인 제목은 볼 수 있다.
물론, 전체를 보려면 접속을 해야되겟지만...
이번 개편 이후 다음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겠다.






